미국 코로나 답답함 한국 부러움 사회

마스크

미국: 어디서도 살 수 없음.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인 종합병원들이 마스크 없다고 시민들한테 기부 좀 해달라는 중.

한국: 적게나마 모든 시민이 확보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통제함.


마스크, 보건용품 사재기

미국경찰: 그런 자질구레한 경제범 잡는 데에 관심도 없고 인력도 없음. 세정제 만칠천 병 사들인 테네시의 병신브라더스가 언론을 그렇게 탔지만 고발됐단 소리도 없음. 이와중에 NYPD는 100명 넘게 코로나 감염됨.

한국경찰: 능동적으로 단속하고 물건 몰수해서 시장에 다시 풀어줌.


마트 사재기

미국: 돌았음. 그냥 쳐돌았음. 갈때마다 사재기 품목이 업데이트 되는 중. 요즘은 기저귀와 물티슈 등 아기용품이 불티나게 팔려서 팸퍼스가 온라인 회원들에게 물량 더 있으니까 동요하지 말라고 이메일 돌림

한국: 평-온


바이러스검진

미국: 일단 키트가 부족. 뉴욕과 엘에이에선 의료진과 중증환자들만 검사함. 경증상자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계속 전파하라는 거??

한국: 여-유


정치인

미국: 2월중순, 미국도 코로나에 먹힐 위험이 있다는 얘기 듣자마자 국회의원 네 명이 수십 억어치 주식 각각 팔아치움. 얼마뒤 시장 붕괴. 아시아에서 두달 넘게 난리나는 동안 한 개도 준비 안 함. 중국혐오만 부추기는 대통령이야 원래 병신이라 쳐도 여야 의원들, 지방정부들은 뭐임? 이 와중에 의사출신인 켄터키 상원의원 확진 뜸.

한국: 정치계의 영원한 귀염둥이 황교안쌤께서 직접 거리 방역 나감. 찰스께서 손수 진료복 꺼내입으심.


연예인

미국: 수십억짜리 저택에서 은신중인 탑스타 열 몇 명이 일반대중들에게 힘이 되겠답시고 평등과 무소유의 상징인 존 레넌의 이매진을 불렀다가 욕 처먹음

한국: 늘 그렇듯 줄줄이 기부


일반인

미국: 500명 죽어나간 지금도, 지방정부가 집에 있으라고 대피명령 내려도 해변가고 공원다니는 바람에 시에서 시설 다 폐쇄함. 마스크는 몸 약한 젖밥들이나 쓰는 것.

한국: 집콕 하면서 기 모았다가 밖에 나가서 마스크 안 쓴 새기 눈빛으로 질식시킴.


질본

미국: 마스크 쓰지 마, 사지도 마. 필라델피아의 한인의원에서 확진자 떴다고 보고했더니 괜찮으니까 계속 진료 보라고 함. 벙찐 의원이 자체적으로 방역하고 휴원 들어감.

한국: 존나 한양의 고스트버스터즈 개쩜.


그냥 답답해서 극단적으로 갈긴 뻘글. 음슴체, 욕설, 출처생략 실례.

그간의뒷모습 가족



처음 들어가본 동물원 교육관에서 고슴도치 라이브쇼. 고슴도치의 가시는 발사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럴 것 같지만 아니라고.


평일에 갔더니 완전 텅 비었던 키즈뮤지엄. 덕분에 구석구석 잘 놀고 왔다.


필라델피아 플라워쇼에서. 표값 엄청 비싼데 이날 새벽 네 시에 일어나신 따님이 금새 뻗어버리는 바람에 오래 못있었다. 뒷짐 지는 건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다. 저러고 의료용 마리화나코너로 척척척 들어가심. 아빠! 여기 마약!


코로나의 여파로 휴교령이 떨어진 이후엔 동네에서만 놀고 있다. 같은 블럭에 예쁜 꽃나무가 있어서 구경하러 다니고 있다. 진짜 할 거 없음 ㄷㄷ


벽장에서 모니터까지 꺼내 재택근무하는 엄마와 함께. 아무리 답답하고 불안하더라도, 돈 받으면서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휴교령이 일단은 보름짜리였지만 그정도로 끝날 분위기도 아니고. 다들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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