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히도 애비보다 훨 나은 자세
혼자 할 수 있는 게 늘고
직접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

세탁물도 척척. 내 고양이 티셔츠, 아빠 양말, 수건, 하고 중계도 해준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밸리 포지 국립공원. 전쟁 좋아하는 나라의 공원엔 대포가 있어야 제맛이죠.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한다. 중간중간에 주차장,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고 너른 공간마다 피크닉 테이블도 넉넉히 있다. 옛날에 병사들이 이용했던 통나무집숙영지와 장군들 동상 등 근대역사의 조각들과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데 이 모든것이 공짜!
요즘 다니기 시작한 집근처 작은 놀이터. 여기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타고 냇물이 흐르는 곳으로 가서 물소리, 낙엽소리 들으며 걸으면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난다.

공원도 뭣도 아닌 그냥 동네길이 숲마냥 우거지다. 덕분인지 벌레도 어마어마하고 습도도 무지막지. 피부 좋아지겠다.
주말 낮잠은 유모차 타고 나가서 재운다. 도서관 직원들이 길가에 세워놓은 그림책 읽고 코너 돌면 곧 쿨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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