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뒷모습 가족



다행히도 애비보다 훨 나은 자세


혼자 할 수 있는 게 늘고


직접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


세탁물도 척척. 내 고양이 티셔츠, 아빠 양말, 수건, 하고 중계도 해준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밸리 포지 국립공원. 전쟁 좋아하는 나라의 공원엔 대포가 있어야 제맛이죠.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한다. 중간중간에 주차장,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고 너른 공간마다 피크닉 테이블도 넉넉히 있다. 옛날에 병사들이 이용했던 통나무집숙영지와 장군들 동상 등 근대역사의 조각들과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데 이 모든것이 공짜!


요즘 다니기 시작한 집근처 작은 놀이터. 여기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타고 냇물이 흐르는 곳으로 가서 물소리, 낙엽소리 들으며 걸으면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난다.


공원도 뭣도 아닌 그냥 동네길이 숲마냥 우거지다. 덕분인지 벌레도 어마어마하고 습도도 무지막지. 피부 좋아지겠다.


주말 낮잠은 유모차 타고 나가서 재운다. 도서관 직원들이 길가에 세워놓은 그림책 읽고 코너 돌면 곧 쿨쿨쿨.


막짤은 애비와. 다음 포스팅에는 두꺼운 옷 입은 사진들이 올라오겠구나.


덧글

  • 라비안로즈 2020/10/25 07:05 #

    애기가 많이 컷네요 ㅎㅎㅎ
  • 나녹 2020/10/26 03:16 #

    우당탕탕 와장창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ㄷㄷㄷ 아 그리고 덕분에 배변훈련 쉬이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 라비안로즈 2020/10/26 20:58 #

    배변훈련을 마치면 이제 인간이구나.. 싶죠. 그래도 가끔 고비는 있습니다 ㅎㅎ 잘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 Mirabell 2020/10/26 12:25 #

    테니스 라켓 들고 있는 사진보니 심장이 쿵~~ 하네요. 흐뭇한 월요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 나녹 2020/10/27 03:10 #

    감사합니다 ㅎㅎ 저희도 딸래미의 터져나가는 볼때기를 보며 힘을 냅니다.
  • 밥과술 2020/11/01 15:33 #

    세월 참 빠릅니다. 결혼하신다, 출산하신다, 소식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요. 아주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 들어와 근황보니 반갑습니다. 저도 가끔씩이라도 글 올려야겠다 마음먹게 됩니다. 늘 댁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나녹 2020/11/04 05:33 #

    정말 빠르네요. 올해는 특히 더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이 듭니다. 밥과술님 가정도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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